
경상북도 영천시에 있는 화장품 공장에서 불이나 회사 관계자 3명이 다쳤습니다.
8월 3일 낮 12시 42분쯤 경북 영천시 금고읍 구암리 영천일반산업단지 본촌공단 안 대달산업에서 화재가 발생해 공장에서 일을 하던 직원 3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겼습니다.
화재가 난 공장은 화장품 원료인 화학 원료 제조공장이어서 강한 폭발음과 함께 검은 연기가 치솟아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소방 당국은 소방 1단계를 발령하고 인명 피해가 없는지 확인하면서 불이 인근 공장으로 번지지 않도록 하고 있습니다.
영천시청은 불이 나자 대달산업에 위험물이 폭발했다며 인근 주민은 남부동사무소, 금호체육관으로 대피하라는 재난안전문자를 발송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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