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경북작가회의가 주최하는 ‘제31회 여름 문학제'가 ‘원폭 문학, 새 길을 모색한다’라는 주제로 열립니다.
8월 1일 저녁 6시 30분 대구 중구 중앙대로 혁신공간 바람 2층 상상홀에서 열리는 문학제에서는 정대호와 조선남 시인의 작품들이 소개됩니다.
이어지는 특별 세미나에서는 김문주 교수의 발제와 이철산 시인의 토론으로 ‘매장된 삶과 출구 없는 고통 : 한국 원폭 문학의 지리’를 주제로 논의를 계속합니다.
반핵 연극 ‘불새’의 연출가 이현순은 원폭 문학의 예술적 전환에 대한 발표를 통해 실제 공연 작업의 현장을 같이 합니다.
신기훈 대구경북작가회의 회장은 “광복 80주년이자 피폭 80주년을 맞이하는 올해의 여름 문학제는 지역 작가와 시민이 함께 원폭 문학의 의미를 되새기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 # 대구경북작가회의
- # 여름문학제
- # 원폭문학
- # 문학제
- # 정대호
- # 조선남
- # 불새
- # 연극
- # 원폭
- # 광복80주년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