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1조 원이 투입되는 정부의 '복합 해양레저 관광도시 사업' 공모에 포항시가 최종 선정됐습니다.

이 사업은 해양레저 관광 인프라를 갖춘 지역에 민간투자를 유치해 세계적인 해양관광 거점으로 육성하는 국책 사업으로, 오는 2034년까지 민간투자 1조 1천억여 원과 국비와 지방비 2천억 원이 투입됩니다.

주요 사업으로는 환호공원 해양 예술 거점 조성 등 9개 재정 사업과 호미반도권 골프장과 리조트 등이 추진됩니다.

경상북도는 이번 사업으로 약 2천7백억 원 규모의 생산 유발효과와 1만 5천여 명의 취업 유발효과, 1천1백억 원대의 부가가치 유발효과가 예상된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