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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장애인단체 "장애인·교통약자 이동권 보장해야"

변예주 기자 입력 2025-07-29 17:17:55 조회수 5

사진 제공 대구장애인차별철폐연대
사진 제공 대구장애인차별철폐연대
대구장애인차별철연대가 7월 29일 오전 11시 대구시청 산격청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장애인과 교통 약자의 이동권을 보장하라고 요구했습니다.

이들은 대구에서 운영하는 나드리콜 등 특별교통수단은 218대인데, 운전원 수는 215명에 그쳐 2024년 기준 평균 대기 시간이 30여 분에 달한다고 지적했습니다.

나드리콜을 안정적으로 운행하기 위해서는 나드리콜 1대당 기사 2.5명이 필요하다고 덧붙였습니다.

대구 시내버스 1,566대 가운데 저상버스는 52%가량인 815대에 그쳤고, 전체 노선 127개 중 21개 노선에는 저상버스가 배치되어 있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또 대구에서 운영 중인 DRT는 휠체어가 탑승할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대구 장차연은 대구시에 저상버스를 확충하고, DRT 접근성 확보하라고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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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예주 yeah@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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