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는 대구 일부 지역에서 수계 환원 작업을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6월 초 운문댐이 가뭄 '주의' 단계로 진입해 수성구, 동구, 북구 일부 지역의 7만 2천 세대, 17만 5천 명은 대구시 수돗물의 주요 원수 공급원인 운문댐이 아닌 낙동강 수계에서 수돗물을 공급받았습니다.
상수도 사업본부는 최근 내린 비로 운문댐 저수율이 정상 수준으로 회복됐다며 7월 31일부터 낙동강 수계로 바꿨던 수성구, 동구, 북구 일부 지역을 본래의 운문댐 수계로 환원할 계획입니다.
환원 작업은 밤 10시부터 새벽 6시까지 진행되며, 일시적으로 흐린 물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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