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혁신당의 신임 당대표로 이준석 국회의원이, 최고위원으로는 김성열·주이삭·김정철 등 3명이 선출됐습니다.
개혁신당은 7월 27일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제2차 전당대회를 열고, 당대표와 최고위원 선거 투표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당대표 선거에는 이준석 국회의원이 단독 입후보해 찬반 투표를 펼친 결과 98.22%의 득표율을 올리며 당선됐습니다.
최고위원 선거에는 이유원(서울 동작을 당협위원장), 김정철(변호사), 공필성(전 대선 AI전략팀 국민소통담당관), 김성열(전 수석대변인), 이혜숙(서울 관악갑 당협위원장), 주이삭(서울 서대문구 의원), 이성진(충남도당 위원장 직무대행) 등 7명이 입후보했는데, 이 가운데 김성열·주이삭·김정철 후보가 최고위원으로 당선됐습니다.
최고위원은 당원 투표 70%와 국민 여론조사 30%를 합산해 선출했습니다.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는 수락 연설을 통해 "대한민국 정치에 있어서 지금까지 관성처럼 해왔던 것을 과감히 바꿔내겠다"라며 "꼭 필요한 것이 아니라면 정당 정치의 모든 것을 나사 한 조각부터 재설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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