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이 계속되면서 피서지마다 물놀이객이 몰리는 가운데 수난사고가 잇따라 발생했습니다.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7월 26일 울진군 후포면의 한 해수욕장에서 사람이 바다에 빠졌다는 신고가 접수돼 출동했습니다.
구조대원이 바다에서 50대로 추정되는 여성을 구조해 심폐소생술을 했지만,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이송했습니다.
7월 26일 오전 10시쯤 울산시 울주군 진하해수욕장에서도 수상 안전요원이 바다 한가운데 의식을 잃고 쓰러진 40대를 발견하고 심폐소생술을 한 뒤 병원으로 옮겼지만 숨졌습니다.
7월 26일 오전 11시 15분쯤에는 전북 진안군 금강천에서 일행과 물놀이하던 60대가 물에 빠져 숨졌고, 26일 오전 9시쯤에는 경북 청송군 안덕면에서는 70대가 하천에 빠져 숨지는 등 강이나 해수욕장에서 수난사고가 잇따라 발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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