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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폐기물 재활용업체 화재 잇따라···소방 당국 "진화 중"

도건협 기자 입력 2025-07-26 11:59:52 조회수 2

사진 제공 경북소방본부
사진 제공 경북소방본부

7월 26일 오전 4시 15분쯤 경북 상주시 낙동면에 있는 폐기물 재활용업체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공장 건물 1동 일부와 폐기물 1,000톤이 불에 탔습니다.

직원 1명이 대피했고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소방 당국은 중장비를 비롯한 진화 장비 14대, 인력 30여 명을 동원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경북소방본부는 적재된 폐기물에서 자연 발화한 것으로 추정된다며 진화에 장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제공 경북소방본부
사진 제공 경북소방본부

이보다 앞서 7월 25일 오후 6시 42분쯤 경주시 외동읍 폐기물 재활용업체에서도 불이 나 공장 건물 1동과 사무동 일부가 불에 탔습니다.

소방 당국은 인력 89명과 중장비 등 장비 36대를 동원해 약 1시간 반 만에 큰 불길을 잡았지만 공장 안에 잔불이 남아 있어 물 대신 마른 모래와 팽창질석 등을 이용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소방 관계자는 공장 내 화학적인 요인으로 불이 난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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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건협 do@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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