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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김천시, 공공형 계절근로자 반일 근무···폭염특보 해제 때까지

서성원 기자 입력 2025-07-25 11:03:29 조회수 5


경북 김천시가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해 농협 김천시지부 소속 공공형 계절 근로자에 대해 반일 근무를 하도록 했습니다.

김천시는 7월 28일부터 폭염특보 해제 때까지 농협 김천시지부 소속 공공형 계절 근로자는 오전 6시부터 정오까지만 근무(5시간 30분 근무, 30분 휴식)한다고 밝혔습니다.

일일 이용료 7만 원, 농가 중식 제공 없이 퇴근하는 조건으로, 앞으로도 반일 근무를 할 때면 같은 내용이 적용될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예약처인 김천시 이음센터(054-431-9015~16)는 반일 근무로 부족한 인원은 추가 신청을 받는 만큼 인력 부족은 발생하지 않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김천시는 공공형 계절 근로자들의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해 온열 스티커와 포도당 캔디, 쿨 넥 밴드를 나눠주고 주말 교육 시간을 활용해 폭염 대응 교육도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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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성원 seosw@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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