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우가 지나고 가마솥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이번 주 대구와 경북 전 지역에는 폭염특보가 발효 중인데요.
주말 동안 폭염은 더 심해질 전망입니다.
고온다습한 북태평양 고기압이 우리나라 상공에 머무르는 가운데, 뜨겁고 건조한 티베트고기압까지 세력을 확장하고 있는데요.
거기다 제7호 태풍 ‘프란시스코’가 북상하며 덥고 습한 공기가 한반도로 몰려들고 있습니다.
이번 주말은 폭염이 더 강화될 것으로 예상돼 온열질환에 각별히 주의가 필요합니다.
연일 맑은 날씨가 이어지며 뜨거운 열기가 한층, 한층 쌓이고 있습니다.
끓어오르는 공기에 잠시만 밖에 나가도 땀이 줄줄 흐르는데요.
다음 주에도 계속해서 낮 기온이 35도 이상 치솟겠습니다.
자외선 지수도 ‘매우 높음’ 수준 이어지겠고요.
더불어 낮 동안 뜨거워졌던 열기는 밤사이에도 식지 못해 열대야로 이어지겠습니다.
습도까지 더해진 더위에 최고 체감온도도 35도를 넘나들겠고요.
당분간 폭염과 열대야가 이어지며 더위는 밤낮을 가리지 않겠습니다.
토요일 우리 지역 하늘 맑겠고요.
미세먼지는 ‘좋음’ 수준 예상됩니다.
토요일도 대구와 경북 전 지역에 폭염특보가 이어지겠는데요.
자세한 기온 살펴보면 대구와 포항 25도, 안동 22도로 금요일보다 높게 시작해 낮에는 대구의 기온 35도, 안동 34도, 포항은 32도 예상됩니다.
주말 동안 나들이 가신다면 더위 대비 단단히 하셔야겠고요.
다음 주에도 뜨거운 폭염과 무더운 열대야가 이어질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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