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역 골재 업체를 협박해 돈을 뜯어낸 혐의를 받는 기자가 구속됐습니다.
경북경찰청은 공갈 혐의로 60대 신문기자를 구속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해당 기자는 지난 2월 경북의 한 골재 생산업체 사업장에 찾아가 '비난 기사를 쓰거나 관청에 민원을 넣어 공사를 중지시키게 하겠다'고 협박하고 500만 원을 요구해 200만 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공범이 더 있는지 수사하고 영세 업체의 약점을 빌미로 금품을 갈취하는 범죄에 대해 단속을 강화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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