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성군 현풍읍에 달성어린이숲도서관이 7월 24일 정식으로 문을 열었습니다.

지상 3층 규모의 지어진 어린이 전문 도서관으로 1층 영유아 2층은 어린이를 위한 열람실, 3층은 체험 중심 공간으로 조성됐습니다.

숲속 캠핑존, 연필 요새, 해리포터방 등 다양한 콘셉트의 독서 공간과 사색 공간이 있고, 놀이터 아트 플레이, 직업을 가상으로 경험해 보는 체험실, 코딩교육장 아이와 부모가 함께 배우고 즐길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됐습니다.

7월 24일 열린 개관식에서 최재훈 달성군수는 "달성어린이숲도서관은 아이들의 꿈을 키우고, 상상력을 풍요롭게 할 뿐만 아니라 아이와 부모가 소통하고 교감할 수 있는 특별한 공간"이라며 "아이들이 독서를 자연스럽고 즐겁게 접할 수 있도록 다양한 놀이와 체험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