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고령군이 공공디자인 가이드라인을 만들었습니다.

고령군은 2024년 7월 용역에 들어가 고령군 도시 특성 분석을 토대로 군민과 공무원 설문조사, 군민 심층 인터뷰, 전문가 자문과 심의 등을 거쳐 공공디자인 가이드라인을 만들었다고 밝혔습니다.

가이드라인은 안전성과 조화성, 포용성, 친환경성, 정체성을 원칙으로 역사문화 공간, 정주 생활 공간, 중심 상업 공간, 자연 휴양 공간, 산업단지 공간과 고도 보존 육성 지구 특화 공간으로 구성했습니다.

고령군은 이를 토대로 지속 가능한 통합적인 디자인, 역사와 현대의 균형 있는 디자인, 모두를 위한 포용적 디자인의 도시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공공기관과 군민이 활용할 수 있도록 군 홈페이지 자료실을 통해 가이드라인을 공개하고 정보가 필요한 기관, 업체 등을 대상으로 책자를 배포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