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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경기 전망 '낙관'···부동산 취업은 '비관'

김철우 기자 입력 2025-07-24 08:59:27 조회수 3


대구와 경북 지역의 소비자심리지수가 석 달 연속 상승했습니다.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에 따르면 7월 소비자심리지수는 107.1로 6월의 102.7보다 4.4 포인트 상승했습니다.

소비자심리지수는 경제 상황에 대한 소비자들의 심리를 종합적으로 나타내는 지표로, 기준값 100을 기준으로 100보다 크면 낙관적, 작으면 비관적이라는 뜻입니다.

서민 가계의 재정 상황을 나타내는 현재생활형편지수는 93과 생활형편전망 99로 6월보다 1포인트, 4포인트씩 상승했고, 가계수입전망 101, 소비지출전망 111로, 6월보다 각각 3포인트, 5포인트씩 상승했습니다.

경제 상황에 대해서는 현재경기판단이 78로 6월보다 9포인트 상승했지만, 향후경기전망은 96으로 변동이 없었고 취업기회전망은 89로, 포인트 하락했습니다.

주택 가격 전망은 110으로 6월보다 6포인트 하락해 전반적인 경기는 좋아지는 것으로 인식하고 있었지만, 부동산 경기는 더 나빠질 것으로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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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우 kimcw@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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