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협약에 따라 대동은 우크라이나 농업부 산하 교육기관에 농기계 활용 방법에 대한 교육 콘텐츠를 제공하고, 현지에서 관련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면 강사 파견과 기술 자문 등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할 계획입니다.
아울러 현지 6개 대학교에 각 1대씩 트랙터를 기증해 교육 현장의 실습과 기술 표준 정립을 지원할 예정입니다.
우크라이나 농업부는 교육기관 선정을 비롯해 협력 프로그램 실행을 위한 행정적 지원과 관련 지방정부 및 기관들과의 원활한 협조를 총괄합니다.
원유현 대동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은 전후 재건의 중요한 전환점에 있는 우크라이나와 함께 미래 농업의 방향을 모색하고, 구체적인 성과를 만들어가는 공동의 출발점"이라며 "대동은 현장 중심의 지원을 통해 우크라이나 농업의 구조적 회복과 자립 기반 마련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대동은 2024년 11월 우크라이나 현지 농기계 유통업체인 총판 A사와 3년간 약 300억 원 규모의 트랙터 공급 계약을 체결하며 국내 농기계 업계 최초로 전쟁 이후 우크라이나 시장에 진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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