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월 18일 오후 7시쯤 의성군 점곡면 윤암리에서 불어난 하천물에 고립된 주민 2명이, 19일 고령군 운수면에서도 주민 1명이 구조됐습니다.
세계문화유산인 안동 봉정사에서도 석축이 무너지며 극락전 인근까지 토사가 밀려오기도 했습니다.
경북소방은 지난 나흘간 도로 장애 142건, 주택 침수 77건, 토사와 낙석 26건 등 360여 건의 안전조치를 취했다고 밝혔습니다.
지역별로는 포항과 경주에서 각각 30건의 안전조치를 진행했고, 안동 19건, 상주 15건 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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