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4주 차 대구·경북 ‘날씨 체크’ 시작합니다.

다시 더위 대비 잘하셔야겠습니다.

이번 주 대체로 맑은 날씨 이어지며 기온 오름세 이어지겠고요.

대기가 불안정해 소나기 소식이 잦겠습니다.

우리 지역 7월 4주 차 평년 최저 기온 23.8도, 평년 최고 기온 32.1도였습니다.

억수같이 내리던 여름비가 그치고 이번 주는 더위가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이번 주 아침과 낮 기온 모두 평년보다 높겠고요.

잦아들었던 폭염도 다시 기세를 올릴 전망입니다.

월요일 기준 군의를 제외한 대구에 폭염주의보가 발효 중인데요.

최고 체감온도가 33도 이상(일부 지역 35도 이상)으로 올라 폭염특보 발효 지역은 확대될 가능성이 높겠습니다.

▶ 폭염주의보 : 대구(군위 제외) [25.07.21.월 기준]

주간 날씨 보고 가세요!

7월 4주 차 아침 기온 23도에서 25도, 낮 기온 32도에서 35도 예상됩니다.

우리 지역 낮 기온 다시 32도 이상 치솟겠고요.

밤사이 열기가 식지 못해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도 있겠습니다.

더불어 소나기 소식도 잦은 가운데 습도까지 높아 체감온도는 더 높아져 무덥게 느껴지겠습니다.

소나기가 내리는 곳에서는 시간당 30~50mm의 매우 강한 빗줄기가 집중되는 곳도 있겠고요.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가 치는 곳도 있겠습니다.

아울러 일부 지역에서는 소강상태를 보이는 등 같은 지역 내에서도 강수량의 차이가 크겠습니다.

▶ 소나기에 의한 예상 강수량(21일)
- 대구, 경북: 5~60mm

▶ 소나기에 의한 예상 강수량(22일)
- 경북 북부 내륙(상주, 문경, 예천, 영주, 봉화): 5~60mm

▶ 소나기에 의한 예상 강수량(23일)
- 경북 북동 내륙(영주, 봉화, 영양): 5~30mm

강한 햇볕에 자외선 지수도 ‘매우 높음’ 예상됩니다.

지금까지 이번 주 날씨 체크! 기상캐스터 유하경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