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 달서가족문화센터는 여름 학기 두 번째 공연으로 7월 23일 저녁 7시 30분 국악·재즈 크로스오버 밴드 최찰랑이 낭만밴드와 함께 공연을 합니다.
'우리 동네 가족 공연: 옛날 음악에 젖은 가족의 낭만 찾기'란 이름으로 암울했던 일제강점기를 배경으로, 그 속에서도 낭만이 피어났던 근대 음악들을 무대에 올립니다.
당시 경성 최고 히트곡인 박단마의 '나는 열일곱 살이에요'를 스윙재즈 리듬에 경기민요 특유의 창법으로 다시 해석하고, 1930년대 작품인 '오빠는 풍각쟁이'를 현대적으로 바꿨습니다.
이 밖에도 '목포의 눈물', '희망가', '오빠 생각' 등 시대 감성을 담은 곡들을 들려줍니다.
변사와 재주꾼이 등장해 화려한 입담과 퍼포먼스를 펼치는 관객 참여형 무대로, 아이와 부모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장으로 준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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