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공사 코레일이 남부 지방의 극한 호우로 재조정했던 열차 운행을 7월 20일 오전 9시부터 재개했습니다.

코레일은 침수 피해가 난 구간에 긴급 보수를 마무리한 뒤 시설물 점검과 시험 열차를 투입한 안전 점검을 끝냄에 따라 경부선 일반열차와 경전선, 호남선 등의 열차 운행을 재개한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교외선은 수도권 북부 지역 강수량 증가로 인한 시설물 피해에 따라 복구와 시설물 점검 후 운행을 재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또, 기상 상황에 따라 열차 운행이 일시 조정될 수 있다면서 열차 이용 전 모바일앱 '코레일톡'과 홈페이지(www.korail.com)를 통해 실시간 열차 운행 상황을 확인해 달라고 부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