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상북도 소방본부는 여름철 벌집 제거 출동이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며 벌 쏘임 사고에 주의를 부탁했습니다.
경북 소방본부에 따르면, 최근 3년간 경북 도내 벌집 제거 출동 건수는 2022년 만 8천 56건에서 2023년 2만 1,401건, 2024년 2만 9,688건으로, 해마다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습니다.
벌집 제거 출동 증가와 함께 벌 쏘임 사고도 2022년 1,229명, 2023년 1,109명, 2024년 1,163명 등으로 해마다 천 건 이상 꾸준히 나오고 있습니다.
벌에 쏘이면 심한 통증은 물론, 알레르기 반응이나 쇼크로 생명이 위험할 수 있다며 벌집을 건드리거나 자극하는 행위를 삼가고, 향수나 화장품 등 강한 향을 풍기는 제품의 사용을 자제하라고 부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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