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집중호우가 있었던 7월 17일 하루 사이 대구와 경북에서 333건의 비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경북소방본부는 17일 오전 6시부터 18일 오전 6시까지 폭우에 토사와 낙석이 떨어지고 나무가 쓰러지거나 주택과 도로가 침수되는 등 167건의 피해 신고가 접수돼 안전 조치했다고 밝혔습니다.
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었습니다.
지역 별로는 17일 하루 220mm가 넘는 비가 집중된 청도에서 75건으로 출동 건수가 가장 많았고 포항 29건, 경주 11건, 구미 9건, 경산 7건 등이었습니다.
대구에서도 17일 오전 9시부터 18일 오전 4시까지 도로가 물에 잠기고 주택 등에 고립됐던 4명이 구조되는 등 166건의 피해 신고가 접수돼 소방 당국이 안전조치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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