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짧은 시간에 많은 비가 집중적으로 내리면서 달서구에서도 침수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대구 달서구청 등에 따르면 죽전네거리 인근 침수로 인해 두 개 차선 일부와 보행로가 완전히 잠기며 큰 혼란을 빚었습니다.
서남 신시장 인근 도로도 빗물에 잠기는 등 오늘 오후에만 수십 건의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달서구청은 대규모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고 보고, 비상근무 단계를 3단계로 격상했습니다.
또한 안전 안내 문자를 통해 '달서구 산사태 발생 위험이 높은 상태며, 산림 및 산사태 발생 우려 지역의 주민과 방문객은 입산을 금하고 산에서 떨어진 안전한 곳으로 대피해 주길 바란다'고 경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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