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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분 사이에 물이 불어났다"···호우특보 내려진 대구서도 침수 신고 잇따라

변예주 기자 입력 2025-07-17 15:43:29 조회수 4

대구 북구
대구 북구
대구 군위에 호우주의보가, 그 밖의 대구에 호우경보가 내려진 가운데 대구에서도 도로가 물에 잠기는 등 피해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7월 17일 오후 2시 40분쯤 대구 달서구 감삼동의 한 아파트 일대 도로가 침수됐습니다.

제보자는 대구MBC 취재진과의 통화에서 "아파트 지하주차장 쪽으로 물이 들어오려 했다"며 "현재는 경찰이 출동해 조치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대구 북구에 따르면 17일 오후 2시 20분쯤 북구 노곡동에서 도로가 침수됐습니다.

북구 관계자는 "오토바이 바퀴 절반이 물에 잠길 정도"로 "5분 사이에 물이 불어났다"고 전했습니다.

비슷한 시간 태전동과 산격동에서는 맨홀이 역류했다는 신고가 잇따라 접수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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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예주 yeah@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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