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말고사 시험지를 빼돌리기 위해 고등학교에 무단 침입한 혐의를 받는 학부모와 기간제 교사에 이어, 시험지를 건네받은 고3 학생도 입건됐습니다.
안동경찰서는 고교 재학생 A 양이 보호자와 교사에게 시험지를 받아 시험을 치른 혐의로 수사 중입니다.
경찰은 최소 5차례 이상의 동일 범행이 이뤄진 정황을 확인한 가운데, 해당 학생은 입학 이후 줄곧 전교 1등을 유지해 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기간제 교사는 7월 14일 구속됐고, 현재 학부모와 학교 시설 관리자에 대한 영장실질심사가 이뤄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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