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가 도시 계획에 지역 청년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기로 했습니다.

대구시는 52명의 청년 참여단이 4주간의 토론 끝에 도출한 ‘2040 대구 플랜 미래상 제안서’에 담긴 아이디어들을 도시 기본 계획 수립에 적극 반영할 방침입니다.

제안서에는 교통 소외 없는 도시, 청년 창업 실험 공간 조성, 지역 특화 콘텐츠와 세대 통합형 정책 개발 등 다양한 의견이 담겼습니다.

시는 주민 공청회와 대구시의회 의견 청취, 관계 기관 협의, 도시계획 위원회 심의 등의 행정 절차를 거쳐 2026년 상반기 계획을 확정·공고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