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밤사이 경북 동해안 지역을 중심으로 100mm 안팎의 많은 비가 내린 가운데 경북은 7월 15일까지 20에서 60mm, 많게는 100mm의 비가 더 내리겠습니다.
경상북도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7월 13일부터 경주시 내남면에 164mm의 비가 내린 것을 비롯해 포항시 장기면 126.5, 울진 평해 119, 울릉 84.7, 영천 83.1, 청도 79.8mm 등의 강수량을 기록했습니다.
한때 경주와 포항, 울릉에 호우경보가 발령됐지만, 비가 소강상태를 보이면서 14일 새벽 4시를 기해 경주와 포항은 해제됐고, 지금은 울릉에만 호우경보가 내려진 상태입니다.
울릉은 15일까지 50에서 100mm, 경북 내륙지역은 20에서 60mm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경북에서는 경주 토함산 인근을 비롯해 산사태 등 비 피해 우려가 있는 85가구, 100명이 미리 대피했고, 나무 쓰러짐과 도로 배수로 막힘 등 총 30건을 안전 조처했지만, 별다른 피해는 없다고 경상북도는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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