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2일 오전 10시 10분쯤 경북 의성군 단북면의 한 농막에서 불이 나 1시간 50여 분 만에 꺼졌습니다.

불을 끄려던 40대 여성이 얼굴에 2도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고, 농막 2동과 차량 등이 타면서 소방서 추산 8백만 원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소방 당국은 농막 안에 주차된 차량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