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학교 급식, 청소, 경비 노동자들이 폭염 대책을 마련하라고 교육 당국에 촉구했습니다.
민주노총 전국교육공무직본부 대구지부는 7월 10일 대구시교육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부분 학교 노동자들이 찜통 같은 급식실과 경비실, 화장실 등에서 땀범벅인 상태로 일하고 그대로 퇴근하고 있다"며 "모든 학교에 냉난방기와 휴게공간, 샤워 시설 등을 확충해 달라"고 요구했습니다.
또 폭염 때는 튀김, 열탕, 삶기 등 고온 조리 작업을 제한하고 온열질환에 대비해 시원한 물과 냉방 조끼, 식염 포도당 등을 지급하는 한편 대체 인력 풀도 확보해달라고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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