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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남구서 '20억 원대' 전세 사기 의혹···지자체·경찰 조사

변예주 기자 입력 2025-07-10 16:05:09 조회수 1


대구 남구에서 전세사기 의혹이 불거져 남구청이 조사에 나섰습니다.

최근 남구청에는 빌라 임대인에게 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하고 있다는 임차인들의 민원이 잇따라 제기됐습니다.

현재까지 구청이 파악한 피해 규모는 남구에만 40여 가구로 규모는 20억여 원가량입니다.

임대인은 남구를 비롯해 달서구, 수성구 일대에 건물 9채를 보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남구청은 전세사기 피해자 지원 신청 절차를 안내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구청과 협업해 사실관계를 파악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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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예주 yeah@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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