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아시아 음악과 국악관현악이 어우러진 무대가 열립니다.
대구시립국악단은 특별기획 공연 '메콩강+실크로드'를 7월 17일 오후 7시 30분 대구문화예술회관 팔공홀 무대에 올립니다.
공연은 국악과 맥을 같이하는 동아시아 음악을 소개하는 자리로, 티베트·베트남·몽골의 연주자들이 자기 나라 민요와 전통악기 연주를 선보입니다.
대구시립국악단은 국악관현악 '셀슨타르, 즉 깨어난 초원을 연주한 뒤 소금 협주곡 '파미르 고원의 수상곡'을 문형희 중앙대 전통예술학부 교수와 협연합니다.
뒤이어 세 명의 동아시아 연주자가 무대에 오릅니다.
티베트 연주자 '카락 뺀빠'가 '설산의 축복' 등을, 몽골 연주자 '뭉크진'이 몽골 전통악기 '마두금'으로 자신이 작곡한 협주곡 '자연의 정신'을 연주합니다.
베트남 연주자 '타오 바우'는 한 개의 줄로 특유의 농음을 표현하는 베트남 대표 악기 '단보우'로 협주곡 '회상'을 들려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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