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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운영 노숙인 재활시설인 희망마을서 '옴' 환자 2년 연속 발생···"재발 방지 대책 마련해야"

박재형 기자 입력 2025-07-10 11:12:34 조회수 2

자료 제공 우리복지시민연합
자료 제공 우리복지시민연합
우리복지연합이 대구행복진흥사회서비스원에 행정 정보를 청구한 결과, 대구시가 운영하는 노숙인 재활시설인 희망마을에서 '옴' 환자가 2년 연속 발생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복지연합에 따르면 희망마을에서 2023년 2명, 2024년 2명의 옴 확진자가 발생했지만 관할 지자체인 달성군에 보고하지 않았습니다.

복지연합은 옴 환자 발생 시 관할 지자체에 보고하고 환자 격리 등을 안내한 질병관리청 지침을 사회복지 생활시설에도 적용하고, 사회복지 집단 시설에 대한 전수 조사 등 대구시의 재발 방지 대책 마련을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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