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워도 너무 덥습니다.

연일 푹푹 찌는 폭염과 열대야가 기승인데요.

그래도 오늘부터는 찜통더위의 기세가 다소 누그러지겠습니다.

선선한 동풍의 영향으로 열흘 만에 열대야도 쉬어가는 지역이 많고요.

경북 동해안에 발효 중이던 폭염특보도 모두 해제됐습니다.

현재, 폭염특보는 대구와 경북내륙을 중심으로만 발효 중인데요.

기온이 낮아져 일부 지역에서도 폭염특보가 완화되거나 해제될 가능성이 있겠습니다.

수요일 기온 살펴보시면 대구 24도, 안동 23도, 포항 25도 가리키고 있고요.

낮 기온은 대구 32도, 안동 33도, 포항은 27도에 그치겠습니다.

기온이 조금 낮아졌지만 그래도 평년보다는 높겠고요.

한낮에는 여전히 자외선 지수 ‘매우 높음’, 체감온도도 33도 내외로 올라 더위 대비 잘하셔야겠습니다.

한편 오늘 밤부터 경북남부동해안에는 5~10mm의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위성영상입니다. 오늘 전국적으로 동해북부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습니다.

자세한 지역별 날씨 보시면 오늘 우리 지역 대체로 맑겠고요.

미세먼지도 ‘좋음’ 예상됩니다. 

오늘 바다의 물결은 0.5m에서 최고 1.5m로 잔잔하게 일겠습니다.

오늘 아침 대구의 기온 24도, 구미는 23도 가리키고 있는데요.

낮에는 대구 32도, 구미는 34도 예상됩니다.

안동의 현재 기온 23도, 봉화는 20도로 시작해서요.

낮 기온은 안동 33도, 봉화는 31도 전망됩니다.

포항의 아침 기온은 25도로 출발해 낮에는 27도에 그치겠습니다.

당분간 맑은 날씨가 이어지며 자외선이 강하겠고요.

기온이 조금 내려가긴 했지만 계속해서 온열질환에 걸리지 않도록 건강 잘 챙기시기 바랍니다.

날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