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주 차 대구·경북 ‘날씨 체크’ 시작합니다.
우리 지역의 장마가 역대 2번째로 일찍 종료된 가운데 무더위가 기승입니다.
이번 주도 아침부터 열대야로 시작했는데요.
폭염의 기세도 만만치 않아 건강 잘 챙기셔야겠습니다.
우리 지역 7월 2주 차 평년 최저 기온 22도, 평년 최고 기온 29.5였습니다.
대구와 경북 전 지역에 폭염특보가 일주일 넘게 이어지고 있는데요.
당분간 평년보다 높은 기온이 이어지며 최고 체감온도도 35도 내외로 올라 무덥겠습니다.
특히 자외선 지수도 종일 ‘매우 높음’ 예상돼 온열질환에 걸리지 않도록 각별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 폭염경보: 대구, 경상북도(문경, 영양 평지, 울진 평지, 경북 북동 산지 제외)
▶ 폭염주의보: 경상북도(문경, 영양 평지, 울진 평지, 경북 북동 산지), 울릉도·독도

주간 날씨 보고 가세요!
7월 2주 차 아침 기온 23도에서 27도, 낮 기온 31도에서 37도 예상됩니다.
이번 주 중반부터 기온이 다소 내려가겠는데요.
다만 소나기 소식 외에 뚜렷한 비 소식이 없어 계속해서 찜통더위가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 소나기에 의한 예상 강수량(7일)
-경북중.북부내륙(문경, 예천, 영주, 봉화, 영양, 안동, 청송, 상주), 경북 북동 산지: 5~40mm
▶ 온열질환 발생 가능성이 높으니 야외 활동과 외출 자제, 식중독 예방을 위해 음식 관리 철저
▶ 영유아·노약자·임산부·만성질환자는 온열질환에 걸리기 쉬우니 건강 관리에 유의
▶ 실내외 작업장, 논·밭, 도로 등에서는 기상장비가 설치된 곳보다 체감온도가 더 높을 수 있으니 각별히 유의
▶ 야외작업장에서는 시원한 물과 쉴 수 있는 그늘 준비
▶ 가축(특히 가금류)이 열 스트레스를 받기 쉬우니 송풍장치를 가동하고, 축사 내부 분무 장치 가동
▶ 집단 폐사 가능성이 있으니 가축 사육 밀도를 낮추고, 시원하고 깨끗한 물 자주 주기
▶ 고수온 특보(국립수산과학원 발표) 발령 해역은 양식 생물 질병과 폐사 발생 징후 시 관계기관 신고
▶ 온열질환에 걸리기 쉬우니 수시로 수분 섭취, 장시간 농작업·나 홀로 작업 자제
▶ 전력량 사용 증가로 인한 에어컨 실외기 화재 및 정전에 대비, 차량에 인화성 물질 두지 않기
▶ 물놀이 안전사고에 주의
수시로 물을 드시고 한낮 야외 활동은 피해주세요!
지금까지 이번 주 날씨 체크! 기상캐스터 유하경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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