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 포항 2공장이 문을 닫은 지 한 달이 지나면서 공장은 물론 주변 식당, 철강 제품을 운송하는 화물 노동자까지 매출이 줄면서 적자가 쌓이는 등 지역 경제 타격이 갈수록 커지고 있는데요.
포항철강공단에서 식당을 운영하는 홍대원 씨 "코로나 때보다도 매출이 더 급감한 상황입니다. 가게 10곳 가운데 4곳 이상은 가게를 내놓은 걸로 알고 있습니다."라며 지역 주민들의 생존권이 위협받고 있다며 포항시의 대책을 촉구하고 있는데요.
허허, 철강산업 지원을 위한 특별법은 아직 발의조차 되지 않았는데, 지역 경제가 얼마나 버틸 수 있을지, 정부와 정치권의 빠른 대책 마련을 촉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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