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특검의 2차 소환 조사가 마무리됐습니다.
내란 특검은 윤 전 대통령이 7월 5일 오전 9시쯤 출석해 9시간 반가량 지난 오후 6시 34분쯤 2차 조사를 종료했다고 밝혔습니다.
오전에는 체포영장 집행 저지 관련 조사를 하고 오후에는 12·3 계엄 앞뒤로 열린 국무회의 관련과 외환 유치 관련 조사에 집중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2차 소환에 앞서 국무위원들을 잇달아 소환 조사했는데, 국무회의 정족수 11명을 맞추기 위해 일부 위원만 부른 것인지 등을 조사했습니다.
앞서 특검은 국무위원 줄소환에 대해 계획이 없고 이주호 장관 등 일부 위원들은 참고인 조사라고 밝혔습니다.
지난 1차 조사 때는 새벽까지 이어졌는데 이번 2차 조사는 저녁 이전에 마무리돼 추가 소환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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