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즌 35번째 매진을 예고한 삼성라이온즈가 10개 구단 첫 100만 관중 돌파를 예고했습니다.
5일 오후 펼쳐지는 20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 LG트윈스와의 시리즈 2번째 경기에서 삼성은 이틀 연속 매진을 앞두고 있습니다.
전날까지 홈에서 펼쳐진 44경기 중 34번의 매진을 포함해 모두 998,094명이 라팍을 찾아 경기당 평균 22,684명을 기록, 리그에서 가장 많은 경기당 평균 관중을 기록 중입니다.
폭염이 이어지며 경기 시간에서도 30도가 훌쩍 넣는 대구지만, 삼성은 이번 주말 3연전은 일찌감치 모두 매진을 예고하며 이번 시즌 가장 뜨거운 야구 열기를 자랑하고 있습니다.
시즌 누적 관중 717만 명을 넘긴 2025 KBO리그에서 약 7분의 1 정도에 해당하는 관중을 동원한 삼성은 가장 먼저 100만 관중 돌파라는 기록과 함께 역대 관중 최대 기록도 도전합니다.
지난해 134만 명이 찾아 창단 첫 100만 관중을 넘긴 삼성은 2023시즌 경기당 평균 11,912명으로 첫 한 경기 1만 관중 시대를 열더니, 2년 연속 100만과 함께 창단 첫 평균 관중 2만 시대를 앞두고 있습니다.
수도권 팀을 제외하면 2010년대를 전후해 롯데만 기록한 100만 관중에 삼성이 최근 3년 연속 이름을 올립니다.
매진 행진이 이어지는 라팍에서 삼성은 이번 시즌 KBO리그 역대 최초의 150만 관중 돌파를 노립니다.
(사진제공-삼성라이온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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