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석열 전 대통령 배우자 김건희 씨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수사팀은 삼부토건 관련사 대표를 소환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김건희 특검의 오정희 특검보는 7월 4일 "4일 오후 2시부터 삼부토건 관련사 대표를 소환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압수물 분석과 관련자 조사를 최대한 신속하게 병행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오 특검보는 "김건희 특검은 수사 대상을 16개로 정하고 있어 관련 혐의 사실이 많고 검토할 자료가 방대하다"라며 "수사 종료 시점에는 모든 사건이 균형 있게 마무리돼 의혹이 남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덧붙였습니다.
김건희 특검은 7월 3일 삼부토건 본사 등 13곳을 압수 수색했습니다.
특검은 삼부토건이 최근 본사 사무실을 서울 중구에서 종로구로 옮기는 과정에서 증거인멸 의도가 있었는지 확인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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