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란 특검이 윤석열 전 대통령 소환을 앞두고 국무위원 조사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특검은 7월 4일 이주호 교육부 장관과 박종준 전 경호처장을 불러 12·3 계엄 앞뒤 국무회의 관련 상황을 조사합니다.
앞서 강의구 전 대통령 부속실장과 김정환 전 수행실장, 한덕수 전 국무총리, 유상미 과기부 장관, 안덕근 산업부 장관, 김성훈 전 경호처 차장도 불러 조사했습니다.
이 가운데 이주호 장관과 유상미 장관, 안덕근 장관은 국무회의에 참석하지 않았습니다.
계엄 선포 전 국무회의에서 일부 위원만 불러 국무위원 심의권 박탈하려 한 것인지 아닌지 등도 확인합니다.
경호처를 상대로는 공수처의 체포를 막기 위한 경호처 동원 여부 등을 확인합니다.
특검은 윤 대통령에게 7월 5일 오전 9시 2차 출석하라고 통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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