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주 차 대구·경북 주말 ‘날씨 체크’
이번 주 주말 날씨 포인트 3가지 전해드립니다.
▶ 첫 번째! ‘폭염’
첫 번째 포인트 ‘폭염’입니다.
일주일 넘게 기승을 부리는 폭염특보는 주말에도 계속해서 이어집니다.
주말 동안 대구의 낮 최고 기온은 36도까지 치솟겠고요.
고온다습한 남서풍의 영향으로 체감온도도 35~37도를 넘나들며 사람 체온 수준의 찜통더위가 예상됩니다.
▶ 두 번째! ‘열대야’
두 번째 포인트는 ‘열대야’인데요.
대구와 경북에는 이번 주 내내 열대야도 기승을 부렸는데요.
주말에도 밤사이 내려가지 못한 기온이 열대야로 나타나겠고요.
당분간 밤·낮 없는 더위가 계속해서 이어지겠습니다.
▶ 온열질환 발생 가능성이 높으니 야외 활동과 외출 자제
▶ 식중독 예방을 위해 음식 관리 철저
▶ 영유아·노약자·임산부·만성질환자는 온열질환에 걸리기 쉬워 건강관리에 유의
▶ 실내외 작업장, 논·밭, 도로 등에서는 기상청의 관측 환경보다 체감온도가 더 높을 수 있어 각별히 유의
▶ 가축(특히 가금류)이 열 스트레스를 받기 쉬우니 송풍장치를 가동하고, 축사 내부 분무 장치 가동
▶ 집단 폐사 가능성이 있으니 가축 사육 밀도를 낮추고, 시원하고 깨끗한 물 자주 주기
▶ 온열질환에 걸리기 쉬워 수시로 수분 섭취, 장시간 농작업·나 홀로 작업 자제
▶ 물놀이 안전사고에 주의
▶ 세 번째! ‘올해 장마 끝’
마지막 세 번째는 ‘올해 장마 끝’
2024년보다 조금 이르게 찾아온 2025 장마는 역대 두 번째로 일찍 끝나버렸습니다.
시원한 단비를 기대했는데 장마가 끝나버리다니···!
당분간 폭염과 열대야만 더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2025. 07. 04. 금 기준>
▶ 폭염경보: 대구, 경상북도(문경, 영주, 영양 평지, 경북 북동 산지 제외)
▶ 폭염주의보: 경상북도(문경, 영주, 영양 평지, 경북 북동 산지), 울릉도, 독도
모두 건강하고 행복한 주말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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