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시 남구 소극장 골목에 있는 한울림소극장에서 오는 11일 27일까지 '2025 베스트3 소극장전'이 열립니다.
사단법인 한울림이 주최·주관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서울 우수 창작극 두 편과 대구 창작극이자 한울림소극장의 작품 한 편까지 모두 세 편의 작품이 무대에 오릅니다.
7월 11일·12일에는 극단 도시락의 '하이타이'를 공연하는데, 20년째 미국 텍사스에서 세탁소를 운영하며 텍사스 레인저스의 유니폼 세탁을 맡아온 주인장 이 씨의 이야기입니다.
18일과 19일은 극발전소301의 '시체들의 호흡법'으로 지원사업 탈락이라는 현실 앞에서 공연이 무산될 위기에 놓이면서 각자의 고민과 삶을 이야기하는 연극입니다.
마지막 무대는 26일과 27일 극단 한울림의 '거기, 푸른 담쟁이 동산'입니다.
대구 출신 소설가 현진건과 그의 아내 이순득의 사랑을 주제로 한 작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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