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3월 초대형 산불로 공장이 전소된 경북 안동의 한 중소기업이 산불 피해 복구 지원과 함께 공장 신축에 나섭니다.
한우 부산물 가공 사업을 하는 제이오 푸드는 7월 3일 안동시청에서 87억 원 규모의 공장 신설을 위한 투자 양해각서를 체결했습니다.
제이오 푸드는 안동시 일직면 기존 사업장이 산불로 전소돼 운영에 어려움을 겪다 경상북도와 안동시의 피해 복구 지원을 받아 87억 원을 들여 경북 바이오 2차 산업단지에 공장을 새로 짓습니다.
제이오 푸드 측은 "지자체의 지원으로 안동에 다시 자리를 잡게 됐다"라며, "공장 신설을 통해 일자리 창출과 식육·식품산업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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