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분기 대구 지역 상장법인 시가 총액이 1분기보다 15%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구상공회의소가 대구 지역 상장법인 56개사(코스피 22개사, 코스닥 34개사)를 대상으로 시가총액 현황을 분석한 결과, 2025년 2분기 말 시가총액이 20조 2,815억 원으로 전 분기보다 15.1%, 2조 6,584억 원 증가했습니다.
대구 지역 시가총액 1위는 1분기 말과 같이 한국가스공사(3조 8,448억 원)가 차지했고, 이수페타시스(3조 8,393억 원)가 2위로 뒤를 이었습니다.
전 분기 대비 2단계 상승한 iM금융지주가 3위, 엘앤에프, 에스엘이 4위와 5위를 기록했습니다.
시가총액이 가장 많이 증가한 기업은 이수페타시스(1조 5,877억 원↑)였고, 이어 iM금융지주(5,974억 원↑), 한국가스공사(5,539억 원↑), 에스앤에스텍(1,898억 원↑), 한국비엔씨(882억 원↑)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대구 지역 상장법인 중 코스피 22개사 시가총액은 15조 5,293억 원으로 전 분기 대비 16.4%, 2조 1,871억 원 증가했습니다.
코스닥은 한국피아이엠(2025년 4월 4일) 신규 상장으로 전 분기보다 상장법인이 1개사 늘어난 가운데 34개사 시가총액이 4조 7,522억 원으로 전 분기 대비 11.0%, 4,713억 원 증가했습니다.
대구 지역 상장법인의 시가총액은 2024년 4분기 이후 점진적인 회복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코스피는 2024년 4분기 이후, 코스닥은 2025년 1분기 이후 반등세로 전환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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