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청도군이 한 시설의 오수처리시설 분리막 교체 사업을 진행하면서 공개돼서는 안 되는 예민한 정보가 관련 업체 대표에게 새 나가면서 업체 대표가 예산을 삭감하려는 군의원에게 항의하는 소동이 벌어졌지 뭡니까요?
이에 대해 청도군의회 김태이 의원은 "어떻게 해당 업체가 의원의 견제 사실을 알게 되었을까요? 공무원 외에 누가 입찰 전환 과정을 외부에 알릴 수 있단 말입니까?"라며 청도군을 강하게 질타했는데요.
네, 공무원이 공개 입찰 시작 전에 사업 진행 과정을 누군가에게 아무렇지 않게 알려준다는 건, 공직사회의 도덕 불감증이 이미 도를 넘어섰다는 것입니다요!
- # 달구벌만평
- # 군의원
- # 오수처리시설
- # 정보유출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