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마지막 주 대구·경북 ‘날씨 체크’ 시작합니다.

6월의 마지막 날도 정말 뜨겁습니다.

이번 주 계속해서 35도를 넘나드는 폭염이 이어지겠는데요.

습도까지 높아 푹푹 찌는 찜통더위가 예상됩니다.

우리 지역 6월 마지막 주 평년 최저 기온 21.4도, 평년 최고 기온 29.3도였습니다.

월요일 아침부터 열대야가 나타나며 후텁지근합니다.

지난주 금요일 올해 첫 폭염특보가 발효된 이후 계속해서 폭염경보와 폭염주의보가 이어지고 있는데요.

자외선 지수도 ‘매우 높음’ 예상돼 온열질환에 걸리지 않도록 각별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 폭염경보 : 대구, 경상북도(구미, 영천, 경산, 청도, 칠곡, 김천, 의성, 포항, 경주)
▶ 폭염주의보 : 경상북도(고령, 성주, 상주, 문경, 예천, 안동, 영주, 청송, 영양 평지, 봉화 평지, 영덕, 울진 평지, 경북 북동 산지), 울릉도·독도

주간 날씨 보고 가세요!

6월 마지막 주 아침 기온 24도에서 26도, 낮 기온 33도에서 35도 예상됩니다.

월요일과 화요일 대기 불안정의 영향으로 소나기가 내리겠고요.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돌풍과 천둥, 번개가 치는 곳이 있어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이번 주 대체로 구름 많은 날이 이어지며 열대야와 폭염이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 소나기에 의한 예상 강수량(30일)
- 대구, 경북 남서 내륙(칠곡, 김천, 구미, 성주, 고령): 5~20mm

▶ 소나기에 의한 예상 강수량(7월 1일)
- 대구, 경북 내륙: 5~40mm

※ 열대야: 밤사이(18:01~다음날 09:00) 기온이 25℃ 이상 유지되는 현상

무더운 날씨에 건강 잘 챙겨주세요.

지금까지 이번 주 날씨 체크! 기상캐스터 유하경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