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인 6월 29일은 한낮 기온이 35도를 웃돌며 매우 무덥겠습니다.
현재 대구와 경북 경산, 구미, 청도, 칠곡, 김천, 의성, 영천, 경주, 포항에 폭염경보, 그 외 경북 전역에 폭염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
따뜻한 남서풍이 유입되며 포항에는 밤사이 최저 기온이 26.2도에 머물며 열대야가 나타났습니다.
일요일 낮 최고 기온은 대구·김천 36도, 경주 37도 등 30~37도까지 오르겠고 습도가 높아 체감온도는 더 높을 수 있습니다.
경북 남서 내륙에는 오후 한때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5~10mm입니다.
월요일인 30일도 폭염이 이어지겠고 대구와 구미 등 경북 남서 내륙에 5~20mm의 소나기가 내리겠습니다.
월요일 아침 최저 기온은 대구·칠곡 25도, 포항 26도 등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많겠습니다.
월요일 낮 최고 기온은 대구 35도 등 30~36도까지 오르며 무덥겠습니다.
대구지방기상청은 폭염특보가 강화될 수 있다며 특히 온열질환에 취약한 영유아나 노약자, 만성질환자 등은 건강 관리에 유의하고 야외 활동을 자제해달라고 부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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