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가 국무총리로 '적합하다'라는 의견이 '부적합'이라는 의견보다 많은 여론조사 결과가 6월 27일 발표됐습니다.
한국갤럽이 6월 24~26일 만 18세 이상 1,004명을 상대로 '김 후보자가 총리로서 적합하다고 생각합니까?'라고 물은 결과, 응답자의 43%가 적합하다고 답했습니다.
그러나 응답자의 31%는 '적합하지 않다'라고 답했고, 25%는 의견을 나타내지 않았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에서는 73%가 적합하다고 답했지만, 국민의힘 지지층에서는 적합하다는 의견이 10%에 불과했습니다.
무당층에서는 21%가 적합하다고 답했습니다.
인사청문회를 마친 시점을 기준으로 김 후보자가 적합하다고 답한 비율은 문재인 정부 당시 이낙연 전 총리(61%)보다는 낮지만, 정세균 전 총리(42%)·김부겸 전 총리(38%)와는 비슷하게 나왔습니다.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 포인트입니다.
무작위로 추출된 무선전화 가상번호에 전화 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접촉률은 44.9%, 응답률은 13.4%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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