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는 국립공원 체류 시설에서도 문화누리카드를 쓸 수 있게 됐습니다.  

국립공원공단 팔공산국립공원 서부사무소는 6월 27일부터 갓바위 야영장을 포함한 전국의 국립공원 체류 시설 71곳(야영장 48곳, 대피소 13곳, 생태탐방원 9곳, 민박촌 1곳)에서 문화누리카드를 쓸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문화누리카드는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의 복권 기금으로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 계층 한 사람에 연간 14만 원을 문화예술, 국내 여행, 체육활동에 쓸 수 있는 공익사업입니다.

문화누리카드는 가맹점으로 등록된 곳에서만 쓸 수 있는데, 국립공원공단 직영 생태탐방원과 야영장, 대피소, 민박촌도 온라인 예약 때 카드를 쓸 수 있도록 이번에 등록이 완료된 겁니다.

문화누리카드 사용이 가능한 국립공원 체류 시설에 대한 정보는 국립공원 예약시스템(reservation.knps.or.kr) 알림 마당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