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문화 사회 대구MBC NEWS

전통 대금산조의 미학···대구·경북 지역 명인 4인 릴레이 공연

이태우 기자 입력 2025-06-28 10:00:00 조회수 5

사진 제공 달서아트센터
사진 제공 달서아트센터
대구 달서아트센터가 7월 1일부터 22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7시 30분에 지역 대금 명인 4명을 초청해 '달서 대금 명인전'을 엽니다.

7월 1일은 영남대 국악 전공 교수이자 전통 창작 음악 집단 '4인 놀이'와 월드뮤직 그룹 '바이날로그'의 대표로 활동 중인 이영섭이 스스로 만든 산조와 가야금과의 이중 산조를 선보입니다.

이어 8일에는 배병민이 '김동진류 대금산조'와 '흥타령과 시나위'를 통해 민속적 감성을 들려줍니다.

15일에는 국립국악원 창작악단 수석 출신으로 현재 경북대 국악학과 교수인 류근화가 '한범수류 대금산조'와 함께 거문고, 아쟁, 장구와의 산조 합주를 무대에 올립니다.

마지막으로 22일에는 국가 무형유산 대금산조 이수자인 이필기가 '원장현류 대금산조', '봉장취', 산조 합주까지 다양한 구성의 무대로 공연을 마무리합니다.

공연 해설은 작곡가이자 '오선과 한음' 대표인 양승환이 맡아 산조에 대한 이해를 더 합니다.

  • # 달서아트센터
  • # 달서 대금 명인전
  • # 명인 초청
  • # 국악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이태우 leetw@dgmbc.com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