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6일 오전 10시쯤 대구 동구에서 60대 부부와 30대 딸이 차 안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주차된 차에 계속 시동이 걸려있는 걸 이상하게 여긴 주민이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현장에 유서는 없었고 주변 CCTV 등을 분석한 경찰은 범죄 혐의점은 없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경찰은 부검을 통해 사인을 확인하는 한편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09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