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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공사, 이란 이스라엘 사태 따른 에너지 위기 대응

김철우 기자 입력 2025-06-25 09:35:16 조회수 2


한국가스공사는 최근 중동 사태에 따른 LNG의 안정적인 공급을 위해 일본 등 동북아 수입국 간 공조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가스공사는 지난 2023년 일본의 글로벌 에너지 기업 JERA와 'LNG 분야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한 가운데, 최근에는 LNG 물량 상호교환 사업을 추진하는 등 수급 관리 안정성과 효율성을 높이는 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이번 물량 교환은 그간 한일 정부가 이어온 LNG 분야의 협력 강화를 위한 꾸준한 노력의 결과물로서, 양국의 최대 LNG 구매자 간 실질적인 협력 사업으로 추진됐습니다.

또, 가스공사는 지난 6월 20일 일본 도쿄에서 개최된 '2025 LNG 생산자-구매자 콘퍼런스'에서 JERA와 만나 LNG 공동 구매 및 트레이딩, 에너지 안보를 위한 수급 대응 협력 체계 구축 등을 통해 에너지 위기 시 긴밀히 협조해 나가기로 합의했습니다.

가스공사는 "불안정한 국제 정세에 대비하여 가스공사는 국가 간 공조를 포함한 만반의 위기 대응 태세를 갖춰 안정적인 천연가스 수급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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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우 kimcw@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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